옥곡·진상역 존치키로
옥곡·진상역 존치키로
  • 이수영
  • 승인 2006.09.28 18:35
  • 호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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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는 철도역 구조조정의 하나로 올해부터 호남과 전라선, 경전선 등 호남지역의 적자역을 폐쇄할 방침이었으나 해당 역 지역민의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방침을 철회하기로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의 옥곡·진상역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사는 적자 노선과 적자역을 당장 폐쇄하지 않는 대신 역의 등급조정과 무인역 시스템 등의 방안으로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철도공사가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전라선은 압록과 동순천 등 22개역을 비롯해 호남선과 경전선 73개 역이 역종 전환 또는 패쇄대상이었다.
 
입력 : 2005년 03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