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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역에 산불경계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취약지역 21만 1천여ha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8일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417개 지역 21만1천여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19개 등산로 798km를 폐쇄조치하는 등 산불위험 예보와 연계, 단계적으로 등산로 폐쇄와 입산통제 조치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산불취약지역인 광양, 순천, 여수 일대에 헬기 1대를 배치, 긴급출동 대비태세를 세우는 것을 비롯, 산불감시망을 활용하기 위해 무인감시카메라와 감시탑, 감시초소를 확대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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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3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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