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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우윤근(광양·구례)의원이 국가예산관련 조사·분석의 활용도가 뛰어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우수의원에 선정, 동료의원 2명과 함께 우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국회예산정책처는 개청 1주년을 맞아 의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의정활동지원기구로 위상을 높이고자 개청 기념식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원기 국회의장으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갖게된 의원들은 모두 3명으로 열린우리당 우윤근, 김춘진,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뽑혔다. 우의원은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정확한 통계나 데이터에 의한 예산심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뿐인데 국회의장으로부터 상까지 받게되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의원은 이어 "국회 예산정책처가 설치된 것은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에 의한 합리적인 형태로 전환되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이므로 이번 개청기념식을 계기로 국회예산정책처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예산관련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에 우의원은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양항체제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 야당의원 등 모두를 합리적으로 설득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예산정책처에 요구할 자료들이 많은데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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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3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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