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늘리기 대책협의…관외 거주 유입 관건
인구늘리기 대책협의…관외 거주 유입 관건
  • 이성훈
  • 승인 2006.09.28 19:41
  • 호수 1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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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보다 5백75명 감소
광양시는 지난 22일 상황실에서 시세확장을 위한 인구늘리기 브레인스토밍을 갖고 인구늘리기 각종 시책발굴 및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는 지난 99년부터 20만시세확장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나 교육, 문화, SOC 시설등 전반적인 인프라가 부족하여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자성했다.시는 오히려 "99년 13만8천267명이었던 인구가 2005년 2월 현재 13만7천6백9십2명으로 575명이 감소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참석자들은 금년도 "인구가 곧 도시경쟁력의 최대 자원이다"라는 명제아래 인구늘리기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하여 현시점에서 시의 여건을 전면 재검토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야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전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다해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기적으로 관내 직장인중 관외거주자의 주소이전 등 인구 유입시책을 중점 추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결의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 각종 교육·문화·복지시설확충 등 살기 좋은 도시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입력 : 2005년 0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