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비상경계 근무
광양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4월 한달간을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특히 청명·한식일을 전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는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간 산림부서와 읍면동 전직원 1/2씩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청명·한식일 전후에는 묘지단장과 공원 및 집단 묘지지역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읍면동 직원 및 감시자(2인1조)를 지정 배치했다. 권흥택 부시장은 지난 5일 산림과 읍면동을 순회방문, 직원들을 격려한 후, 적극적인 산불예방을 당부했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협조없이는 산불방지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방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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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4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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