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휘석)에서는 오는 5월 6일(산업기사)과, 7일(기사) 이틀간 (구)광양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서 국가기술자격검정 종자(기능사, 기사, 산업기사) 실기 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1차에 합격한 37명(종자기사 28, 산업기사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가기술자격시험은 한국인력관리공단 주관으로 종자분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시험으로 실시되며, 1차 필기시험은 순천소재 학교에서 실시하고 2차시험은 1차시험 합격자에 한해서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03년부터 지역 수험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2차시험(실기)을 유치, 2003년도 39명, 2004년도 101명, 그리고 올해 현재 13명이 응시하는 등 전남 동부지역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측은 "현재 종합검정실에서는 농업인들의 과학영농실천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의 기틀을 다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종합실험센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