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매실의 본격적 출하시기에 대비, 소비자를 대상으로 광양매실 소비확산을 위해 ‘매실의 이용’홍보팜플렛 3만부를 제작, 매실 생산농가에 무료로 배부하고 매실출하시 박스에 동봉하여 판매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광양지역 매실 생산규모는 504ha에 1285농가가 3000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알리고 매실소비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목적으로 팜플렛을 제작, 읍면동지역 매실 재배면적 비율에 따라 배부량을 결정한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매실 생산농가에 배부했다.

'매실의 이용' 팜플렛은 매실재배의 최적지이고 구연산 함량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섬진강 주변의 백운산 기슭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광양매실을 자랑하고 매실쥬스, 매실주, 매실농축액, 매실장아찌의 만드는 법과 식품이외의 매실 활용법, 매실의 효능을 주요내용으로 제작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매실음식모음집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며 "고품질 매실생산과 소비확산을 위해 생산농가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웰빙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재배기술과 마케팅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