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상가-중화요리전문점 ' ‘봄차이나’
신설상가-중화요리전문점 ' ‘봄차이나’
  • 이정선 기자
  • 승인 2017.11.24 14:25
  • 호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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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야채와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중화요리가 널리 대중화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맛집도 부지기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차별화된 레시피와 색다른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봄차이나’가 있어 찾아가 봤다.

최근 이순신 먹거리타운에 오픈한 ‘봄차이나’는 박상섭(31세)씨와 박다운(28세)씨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박상섭 대표는 중화요리 부문에 11년 정도의 경력 쌓고 기회가 되어 중마동에 ‘봄차이나’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봄차이나’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등 기존의 대중적인 중화요리 뿐만 아니라 색다른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 ‘유기농 야채’를 넣어 만든 새우바게트 샐러드, 춘권 샐러드, 연어 샐러드가 많은 손님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또한‘동파육’은 박 대표가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메뉴중 하나다. 박 대표는“동파육은 삼겹살을 두툼하게 썰어 자극적이지 않는 향신료로 4시간 넘게 조리해야 하는 메뉴지만 한 번 먹어본 손님들은 다시 찾게되는 매력을 갖고 있어 적극 추천한다”며“고추잡채와 팔보채도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우리 가게의 최고의 자랑은‘유기농 야채’를 사용하는 것이다”며“원가가 비싸서 고민이 되었지만 유통마진을 줄여 원가를 절감 할 수 있는 판로를 찾아‘유기농 야채’를 사용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면 누구보다 손님들이 먼저 알아준다”고 자랑했다.

요리가 있는 곳엔 언제나 술이 따르는 법.‘봄차이나’에서는 맥주, 소맥, 고량주 등 다양한 술셋트도 주문할 수 있는데 주인이 직접 담근‘하우스고량주’도 맛 볼 수 있다. 이처럼‘봄 차이나’는 기존 중국집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새로운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고객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대표는“창업이 처음이지만 잘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두려움은 없었다”며“처음 고객을 생각했던 마음이 변치 않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봄차이나’는 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고객 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 회식장소, 모임장소로도 적합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는 매장에서 요리를 맛 볼 수 있고, 저녁 8시부터 새벽2시까지는 가정에서 배달주문을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이벤트로 매운짜장과 매운 고추짬뽕을 1단계에서 5단계까지 입맛따라 주문할 수 있는데 최고 5단계를 주문해 국물까지 다 먹으면‘공짜’라고 한다. 지금까지 손님 중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없다고 하니‘매운맛’에 자신있는 사람은‘봄차이나’로 달려가서“매운짜장 5단계 주세요!”라고 외쳐보길 권한다.                       

▶ 매장이용시간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 야간배달시간 :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 위치 : 광양시 항만9로 141

               (이순신 먹거리 타운 내)

▶ 문의 : 061) 791-8520

              010-425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