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석유화학산단, 정부 통합안전체계 구축을…
여수 석유화학산단, 정부 통합안전체계 구축을…
  • 광양뉴스
  • 승인 2017.11.24 14:41
  • 호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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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여수 석유화학산단의 안전을 위해 정부의 국가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 및 재정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회 차원의 토론회가 열렸다.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승용·정운천·윤소하·송기헌·이용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여수시가 주관하는‘국가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 국가산단은 조성된 지 50년이 되면서 시설이 노후된 가운데 화재·폭발 사고 및 지진 등이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토론회에서 국회와 산·학·연·관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총괄 안전관리 및 지원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정책 방향을 토의했다.

토론회에서는 김태옥 한국위험물학회장의‘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체계 재정립에 따른 정부 역할의 필요성’, 이익모 인하대 교수의‘전남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현황 및 이슈 분석’주제발표가 이뤄진 후 각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혜선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