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선관위, 장애인 등 취약계층‘특별 교통수단’제공
광양선관위, 장애인 등 취약계층‘특별 교통수단’제공
  • 이성훈
  • 승인 2018.05.18 18:02
  • 호수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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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장애인콜택시 운영…사전투표일, 투표당일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애인 등 선거참여 취약계층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투표편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선거에 직접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투표편의를 위해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에 장애인콜택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 운영은 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등 관내 3개단체에서 사전신청 받아 사전투표일(6월 8~9일)과 투표일(6월 13일)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투표소까지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체에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투표하기 위해 투표소로 가고자 할 때에는 오는 6월 7일까지 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761-4500)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아름다운 선거를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선거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분들께 콜택시를 지원하게 됐다”면서“장애인·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든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투표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