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당선자 9명…단체장 1명, 광역 3명, 기초 5명
향우 당선자 9명…단체장 1명, 광역 3명, 기초 5명
  • 이성훈
  • 승인 2018.06.22 18:21
  • 호수 7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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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석 향우, 광주서구청장 당선…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1명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향우 출신 당선인은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에 따르면 향우 출신 당선인은 단체장 1명,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5명으로 조사됐으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1명이다.

단체장은 옥룡면 출신인 서대석(민주당) 향우가 광주광역시 서구 구청장에 당선됐다. 서 당선인은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비서관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을 역임했다. 광역의원은 광양읍 출신 김평남(민주당) 향우가 서울특별시의원(강남구 제2선거구)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현재 민주당 부대변인과 강남갑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골약동 출신 이태성(민주당) 향우는 서울특별시의원(송파구 제4선거구)에 당선됐으며 민주당 중앙당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봉강면이 고향인 이광일(민주당) 향우는 전라남도의원(여수시 제1선거구)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민주당 전남도당 수석부대변인으로 제9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했다.

기초의원은 옥룡면이 고향인 서호연(자유한국당) 향우가 서울특별시 구로구의원(가선거구)에 당선됐다. 서 당선인은 제5대 구로구의원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과 제7대 구로구의원 전반기 부의장을 맡았다.

광양읍 출신 김원주(민주당) 향우는 전주시의원(다선거구)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현재 전주시의원으로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다. 옥룡면 출신 나안수(민주당) 향우는 순천시의원(자선거구)에 당선됐다. 현재 순천시의원이며 한국미술협회 전라남도지회장을 맡고 있다.

진상면이 고향인 이현재(민주당) 향우 역시 순천시의원(다선거구)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민주당 전남도당 도시정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골약동 출신 박재원(민주당) 향우는 순천시 비례대표 의원에 각각 당선됐으며 순천시 마을세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