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담 하나 사이’
[카메라 고발] ‘담 하나 사이’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1.23 19:18
  • 호수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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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로 살 수 있는 중마동 ‘S’유명커피숍 옆.

낮은 담 하나를 사이에 둔 공터에 녹슨 오토바이를 비롯 비닐, 캔, 담배꽁초 등 온갖 일회용쓰레기와 생활쓰레기가 무단 투기돼 있어 지나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우거진 잡풀 속에서는 파리 등 유해곤충들이 서식하고 있고 악취마저 풍기고 있다.

시(市)유지인지, 사(私)유지인지 모르지만 냉장고 등 생활폐기물, 인테리어 공사 폐기물까지 적재돼 있어, 도심 속 쓰레기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