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사람이 다닐 수는 있나요?’
[카메라 고발] ‘사람이 다닐 수는 있나요?’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8.12.07 18:07
  • 호수 78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마동 강남병원 뒤편으로 길게 이어지는 상가 밀집지역의 인도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가뜩이나 좁은 인도 한 가운데에는 전신주와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상가들의 입간판, 음료박스, 각종 쓰레기가 즐비하다. 특히 인도 바로 옆 도로에는 주정차 된 차들이 빼곡해 더욱 좁아보이게 한다.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이 빠지듯 곳곳이 움푹 파여 있기까지 하다.

바로 맞은편은 아파트 단지가 있고, 상가들 사이에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있다. 해당지역은 유동인구와 차량이 많은 곳인 만큼 하루 빨리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이정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