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석 광양시산림조합장 출마예정자(55)
고영석 광양시산림조합장 출마예정자(55)
  • 김호 기자
  • 승인 2019.02.15 17:40
  • 호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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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소득증대 위해 매진하는 조합”

/학력/

고영석 광양시산림조합 출마예정자(55)

•순천대 대학원 산림자원학 전공(박사과정 수료)

 

/경력/

•前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지회장

•現 전남도 농정심의위원(산림분과)

•現 국립산림과학원 명예연구관

•現 광양시 농정심의위원(산림분과)

•現 광양시산림조합 대의원

 

40년 산림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산림전문가로서 그동안 확보한 중앙부처나 상급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전남도청 등에 인적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저의 최대의 강점입니다.

이러한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산림조합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최적임자 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광양시산림조합은 현재 지역의 농협이나 축협에 비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조합장이 된다면 최우선 공약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진하는 조합을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소득작목을 개발하고, 산림 생산력 향상 및 가공 유통, 저장, 판매에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광양산림조합이 당면한 가장 큰 현안은 조합 인적구성의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양산림조합의 경우 지도상무와 신용상무가 근무하지만 두 명의 간부 모두 타 지역 출신입니다. 광양 출신의 간부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우리 지역 출신 간부급은 오히려 타 지역에서 근무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우리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역 출신이 간부로 근무하면 산림조합 운영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더욱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유능한 지도사도 영입해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하는 것이 광양산림조합의 현안을 해결하는 길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봅니다.

임기 내 주요 공약으로는 첫째, 면세유 공급 체계 획기적 개선입니다. 현재 면세유는 산림조합 본점과 거리가 먼 진상이나 다압의 조합원들이라도 본점에 와야만 공급 받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조합원의 가정으로 면세유 배정 통보서를 보내 집에서 가까운 농협에서 공급받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광양시산림조합 자립을 위한 정책 개발로 조합이 자립할 수 있는 자체 산림사업 및 산림소득작목 발굴, 전문 지도원 배치, 수목장림 조성, 산림휴양공간 조성, 산림테마치유숲 개발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밤나무 노령목 대체 등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로 광양의 주요 산림소득원인 노령화된 밤나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산나물(취나물 고사리), 순채(음나무와 두릅나무의 순), 고로쇠 수액을 소득작목으로 발굴하고, 아울러 이 작목의 유통과 가공, 저장, 판매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