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녀 볼링선수권대회, 23일간 열전 돌입
전국 남녀 볼링선수권대회, 23일간 열전 돌입
  • 김호 기자
  • 승인 2019.03.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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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일반부 등 전국 80개팀, 1000여명 참가

제3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여 종별 볼링선수권대회가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월드볼링장 등 3개의 볼링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청 볼링팀을 비롯해 초·중·고·대학부와 남녀 일반부 등 전국에서 80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일반부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즈로 진행되며, 남자 일반부와 대학부는 월드볼링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또 여자 일반부와 대학 고등부는 가야볼링장, 초등부와 중등부, 남자고등부는 메카볼링장에서 각각 경기를 치르며, 대회 입상자는 2020년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광양시청 볼링팀(감독 이춘수)은 15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최복음을 비롯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 올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우리 시 볼링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최복음은 지난 2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2명이 출전한 가운데 1만6806점(72경기, 평균 233.4)의 성적으로 국가대표 선수 중 1위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