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아트홀, 리모델링 후 ‘새 출발’
백운아트홀, 리모델링 후 ‘새 출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3.15 18:49
  • 호수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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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설 ‘개선’… 야외무대 및 북 카페 ‘신설’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이 6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임직원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백운아트홀은 92 7 개관 이후 영화상영 작품 전시 아니라 콘서트, 오케스트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왔다.

그러나 27년간 운영돼 노후 시설 개선, 관람객 휴게시설 확충, 문화행사 확대 백운아트홀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 역시 적지 않았다. <관련기사: 광양신문, 2019.1.28. 12 「기업시민 포스코, 백운아트홀 활짝 열어지역 문화지수 높여라>

백운아트홀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객석 교체, 객석 사이 공간 확대, 실내 조도 향상 전체적인 시설을 개선하며 관람객의 편의를 확보했다.

특히 거리공연과 같은 최근의 공연문화를 반영해 야외무대를 신설하고, 책과 카페가 결합된 카페를 만들었다. 영화 상영기간을 3일에서 5일로 늘린 백운아트홀은 오는 22, 오페라메리 위도우 15:30, 19:30 2회에 걸쳐 공연한다. 다음날인 23 토요일 저녁 7시부터는 야외무대에서 거리공연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