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포스코 직원 하트세이버‘수여’
광양소방서, 포스코 직원 하트세이버‘수여’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3.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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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살린 권오성씨 “당연히 할 일 한 것”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지난달 25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권오성씨(50)에게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받은 씨는 지난해 11 29, 금호동 백운센터 백운탁구장에서 경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 A(53·)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권씨는직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당연히 해야 일을 했을 뿐인데 하트세이버 배지까지 받아 영광스럽다 소감을 전했다.

송태현 서장은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심정지 환자 소생율이 높아지기를 기대 한다 축하했다.

하트세이버 배지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 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