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일반부두 도로, 4중 추돌

지난달 25일 밤 8시 50분경 광양시 중마일반부두 인근 도로상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광양소방서 119구조대와 중마구급대는 사고현장 인명구조 및 2차사고 방지 활동에 나섰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운전자들은 가벼운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차량, 무단횡단 보행자 덮쳐

지난달 25일 밤 9시 15분경 중마동 중마시장 앞 도로에서 2차로를 따라 진행하던 음주차량이 보행자 2명을 치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B씨(남, 50, 경기도 시흥시)가 사망하고 중상을 입은 C씨(남, 47, 부산 해운대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A씨(남, 52, 중마동)의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8%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읍‘불고기 음식점’ 화재 발생

지난달 27일 새벽 2시 35분경 광양읍에 있는 한 불고기 음식점 내 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3분 뒤인 2시 58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층 점포 일부 536만원, 에어컨 2대 및 탁자 등 집기류 106만원 등 총 642만원이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경찰서 감식 의뢰 결과, 화재는 음식점 내 룸에서 발화해 연소 확대된 것으로 발화원을 특정할 수 없어 원인 미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