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광양 3곳 포함 18곳 대상
도내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광양 3곳 포함 18곳 대상
  • 광양뉴스
  • 승인 2019.04.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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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주 52시간 근무제 본격 시행을 계기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서 등 전문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개 시군 18개 공공도서관에서 개관 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에 정규 개관 시간인 오후 6시 이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야간 10시까지 연장한다.

개관 시간 연장사업 참여 도서관은 도립도서관과 광양중앙도서관, 중마도서관, 용강도서관 등 3개소를 비롯해 순천 4개소, 나주 2개소, 목포·여수·고흥·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 각 1개소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도 43명이 늘어날 예정이다. 도립도서관 3, 광양 5, 순천 12, 목포·장흥 4, 나주·해남 각 3, 여수·보성·강진·완도 각 2, 고흥 1명이다. 인건비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해 12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