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실예술촌, 마로산성‘생생’역사공부
사라실예술촌, 마로산성‘생생’역사공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4.12 18:46
  • 호수 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한달간 2~3회,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재 알아보기 진행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로산성에서 우리지역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마로산성)’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로산성을 탐방,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한 산성 알기와 체험활동,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우리지역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알린다.

조주현 촌장은“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비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올해는 마로산성이 갖는 시대적 특징 뿐 만 아니라 집수정, 명문기와터, 백제, 고구려→통일신라를 잇는 흔적까지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라실예술촌은 4월 한달간 마로산성을 주제로 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시도하는‘마로산성 스토리텔러 양성’과 디오라마 기법을 접목, 내 손으로 직접 산성을 만들어보는‘마로산성 디오라마를 만나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