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다람 사무국장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다람 사무국장(27·중마동)은 매일이 즐겁다. 센터를 자유롭게 찾는 주민들과 차 한 잔 마시며 나누는 대화도 재밌고, 마을이 조금씩 변화해가는 과정을 함께 한다는 것도 뜻깊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복지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지난해 1월 광양시청에 입사하기 전까지는 순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근무했다.
이 사무국장은“마을공동체 업무는 센터가 개소하기 전 지난해 1월부터 투자일자리담당관실에서 근무할 때 시작했다”며“지난해 9월 개소하고 나서는 매주 화·수·목은 센터로 출근하고 월·금은 시청으로 출근한다”고 말했다.
이어“개인주의 성향에서 벗어나 함께해서 더 좋은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자하는 취지로 추진 중”이라며“센터는 마을공동체에게 행정적 조언과 방향을 제시해주는 중간지원조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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