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옥곡 면민광장과 백운산 국사봉 일원에서 열렸다.‘철쭉, 자연, 인간 그리고 국사봉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축제는 △제1회 서승일 가요제 △철쭉 등산로 등반대회 △산상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어우러졌다.

개막식에서는 유연길·양칠송·유충희 씨가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신금마을 서복자 씨와 이진우 학생(옥곡중)이 효행자 표창을 수상했다. 오동마을 김우석 어르신(96)은 장수상을 받았다. 정승욱 축제추진위원장은“국사봉을 붉게 물들인 아름다운 철쭉을 보고 함께 편백숲을 걸으며 건강도 챙겨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