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백운아트홀’
시민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백운아트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4.26 18:21
  • 호수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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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연장 기능회복, 6월 서영은·이미자 콘서트
북 카페·카페테리아 상시개방, 문화갈증 해소‘기대’

 

백운아트홀 로비가 북 카페,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됐다.
백운아트홀 로비가 북 카페,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됐다.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이 다양한 문화행사 유치로 다시 지역의 대형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있어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지난 27 팬텀싱어 프렌즈 콘서트에 이어 오는 6 1 서영은 콘서트, 6 15 이미자 콘서트 등을 알리는 홍보물이 시내 곳곳에 걸려있어 백운아트홀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것이라는 반응이다.

1992 개관이후 올해로 27년을 맞은 백운아트홀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굵직한 대형 공연을 수차례 개최했지만 어느 시점부터 지나간 영화만을 상영할 이렇다 문화행사를 하지 못하고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해왔었다.

그런 백운아트홀이 객석, 조명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과 로비에 카페,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누구나 와서 책을 읽고 차를 마시는 열린 공간으로 5월부터 상시개방 된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공연기획사와 공동으로 서영은, 이미자 콘서트를 유치하고 시민들의 공연문화갈증 해소에 나서기로 .

진월면에 사는 부모님을 위해 6 15일에 열리는 이미자 콘서트를 예매했다는 중마동 A씨는다른 지역에서 하면 거리에 대한 부담도 있어서 관람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가까워서 좋다 말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회사가 직접 개최하는 공연을 비롯해 공연기획사와 공동으로 좋은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의 공연문화 욕구를 충족할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백운아트홀을이름 제대로 하는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극대화 있도록 공연장과 함께 사용 중인내방객 견학센터이전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 문화지수를 높이는 명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기업시민 포스코의 실천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