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작가가 쓰는 포토 북...‘작품 하나’코너를 마련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 열정을 담아 완성한 작품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작가들이라면 소재와 주제에 상관없이 환영한다. (작품구입을 원하는 독자들은 광양미술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 주>

 

청야 차춘자 작

 

謫居述懷(적거술회) 유배지에서의 술회

 

◈ 작가의 말

 

붓을 잡은 지 30여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서예의 길은 참 어렵고 힘들다.

생동하고 질감이 있는 필획을 긋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데도 여전히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

눌재 박상선생은 조선중기 문신학자로 평소 의리와 함께 권력에 굴하지 않은 강직한 성품을 지닌 호남의 대표 문인이다. 선생의 작품 중에서“유배지에서 술회”를 전서와 행초서로 썼다.

 

◈ 경력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월간서예대전 초대작가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

•국제서예가협회 회원

•국제서법연합회 한국본부 호남지회 회원

•광주 연우회 회원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정리=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