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경사’…하나로마트 경영‘최우수상’
동광양농협‘경사’…하나로마트 경영‘최우수상’
  • 광양뉴스
  • 승인 2019.06.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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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500억원, 7년 연속 달성…이명기 조합장“고객께 감사”

지역 농협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동광양농협이 노력의 결과에 걸맞은 평가를 받았다.

이명기 조합장이 이끌고 있는 동광양농협은 지난 18일 대전에서 열린 농협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식에서‘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최근 7년 연속 연매출 500억원 이상을 달성해 그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2005년 5월 25일 개장한 뒤, 다음해인 2006년,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해 달성탑을 수상했고, 2009년 400억원, 2011년 500원을 달성한 이후 계속해서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광양시 중마동 중심부에 위치한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850평 규모의 대형마트로 매장 면적의 70%를 우리 농산물로 채워서 운영하는 등 광양지역 최고의 신선식품 전문매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동광양농협은 건실한 경영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10년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1004라면 기부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있으며, 7개 지역아동센터에 매년 25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후원센터에 매년 100만원 씩 7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명기 조합장이 취임한 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들을 늘려가면서,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민과 복지후원시설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기 조합장은“이번 하나로마트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객 분들과 판매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동광양농협이 계속해서 지역에서 사랑 받는 농협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하나로마트는 농업인이 생산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고객들에게는 믿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 생각 한다”면서“더욱더 노력하여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