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초록동요제, 광양용강초‘대상’
제18회 초록동요제, 광양용강초‘대상’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6.21 19:05
  • 호수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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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4팀•초등생 9팀 등 13개팀 참가‘열띤 경연’

제18회 초록동요제가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한 이번 초록동요제는 어린이, 초등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4팀, 초등학생 9팀 등 총 13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영예의 대상은‘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로 참가한‘광양용강초’가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백합어린이집(참가곡 : 무지개빛 하모니)과 광양가야초(참가곡 : 함께)가 우수상에는 용강어린이집(참가곡 : 숲 속 풍경)과 광양백운초(참가곡 : 엄마의 향기)가 각각 차지했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건전한 동요문화를 확산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8회째를 맞는‘초록동요제’는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밝고 건전한 동요를 보급하고 순수한 동심과 맑은 정서를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