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창작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참여자 모집
시민 창작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참여자 모집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7.05 20:05
  • 호수 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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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장년층 시민 누구나
도비•시비 2억 보조금사업
소통 상상네트워크 등 사업

혁신에 재미를 더하는 시민 창작공간‘메이커스페이스’에서‘광양 상상캠퍼스’를 운영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청년과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창작체험, 문화기획자 양성, 연구활동을 지원하는‘광양 상상캠퍼스’는 민간단체인‘큰그림기획연구소가 광양시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시비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집행하는 보조금 사업으로 이달 중순부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문화기획자 양성이 주 사업인‘광양 상상캠퍼스’는 광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단체,동아리 등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통과된 청년 20명, 중장년 10명, 단체 및 동아리 5팀을 선정한다.

이 사업은 광양시가 전남도의 공모사업‘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 시 홈페이지에 공모사업으로 공지, 사업희망자를 찾았으나 ‘큰그림기획연구소’(대표 이현숙) 단 한곳이 공모해 선정됐다.

일각에서는 2억원의 보조금이 투입되는 만큼‘투명한 사업집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사업을 앞두고‘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꼼꼼한 운영위원을 선정, 효율적인 사업집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 구성원이 누구인지 알기 전에 민간보조사업에 운영위원회가 만들어 진 건 이례적이다.

△상상캠퍼스 △뻔한생각 뻔하지 않게 프로젝트‘기획실험실’ △야! 떳다. 메이커스페이스랩/창작지원서비스 △부담없는 소통 위한 상상네트워크 구축 △상상캠퍼스 페스티벌 등 5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