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실현 목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실현 목표”
  • 김호 기자
  • 승인 2019.07.21 13:56
  • 호수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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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여성위원장, 정의당 광양지역위원장 당선

 

이경자 정의당 광양지역위 여성위원장이 경선을 통해 광양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개표 결과, 광양 당권자 105 9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위원장이 이중 61표를 얻었다. 정의당 전남도당 내에서 위원장 선거가 경선까지 이른 것은 광양 지역이 유일하다.

위원장은광양지역위 투표율이 87.6% 기록했는데, 2020 총선을 향한 굳은 의지라고 해석 한다경선을 준비하면서 당원과 소통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것이 가장 소득이라고 말했다.

이어영입 정치인이다 보니 지난 6.13지방선거 비례대표에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는데, 이번에는 경선으로 당선된 만큼 자신감도 붙었다그동안 시민과 정의당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위원장이라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덧붙였다.

위원장은 공약으로 △지역운영위 재구성 △지역소모임 활성화 △당원 확보 당세 확장 △지역위원장 역량강화 △지역현안 대응 등을 내세웠다.

자세히 살펴보면 복지·장애·여성·노동 4개의 위원회를 구성해문화데이 통해 소통이 원활하도록 하고, 광양만권 환경오염 피해 신고센터를 만들어 노동자의 건강권과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광양만권 환경오염 피해 신고센터는 정확한 환경오염 데이터가 부족한 만큼 자체적인 자료 축적과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장이 정치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나는 말로만 하는 정치, 노력하지 않는 정치의 탈피다. 때문에 시민과 함께 정정당당한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위원장은당세 확장을 위해 비당권자는 당권 회복을 부탁하고, 당권자는 새로운 당원 확보를 도와 달라당원이 실망하지 않도록 달에 2 가량 개인 톡으로 지역 활동에 대한 보고를 하겠다 말했다. 또한총선 준비가 가장 크고 어려운 과제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역량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싶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