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축구유소년팀, 전국 여름 축구 축제 ‘우승’
광양 축구유소년팀, 전국 여름 축구 축제 ‘우승’
  • 김호 기자
  • 승인 2019.08.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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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FC, U-10 ‘4전승’… U-12팀 ‘3승 1무’

광양시 축구유소년팀(U-10, U-12)이 강원도 인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아이 리그(i-League) 여름 축구 축제’에서 각각 조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 200여팀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광양시에서는 광양FC(감독 최지훈) U-10팀, U-12팀 선수와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U-10부는 12개조 7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4전 전승을 기록했으며, U-12부에는 10개조 60개팀이 참가, 3승 1무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 FC팀(U-10, U-12)은 지역 초등학생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남도 주관 풋살대회(2018) △하동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2019)에서 우승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단체사진.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단체사진.

 

한편, 광양시 유소년 팀은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등과 단체사진을 찍는 등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2019 아이 리그(i-League) 여름 축구 축제 대회가 많은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통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FC 꿈나무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