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각장애인 체육대회…광양시 종합 2위
전남시각장애인 체육대회…광양시 종합 2위
  • 김호 기자
  • 승인 2019.08.30 18:48
  • 호수 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목포에서 열린‘제14회 전라남도 시각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19개 시·군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73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시 선수단은 전문체육분야 5개 종목(골볼·실내조정·시각볼링·시각탁구·쇼다운)과 생활체육분야 5개 종목 (장기·피퍼·한궁·팔씨름·줄다리기) 등 총 10개 종목에 26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금 2개·은 4개·동 2개의 성적으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스포츠종목의 꽃이라는 골볼경기에 출전한 김현일·문광식·정임식·정희태와 시각 볼링에 김은유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실내조정(신정순·김관수) △팔씨름(이은실) △피퍼( 황진수)가 은메달, △실내조정(박선희) △한궁(박정열)이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