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태풍’
‘밤과 태풍’
  • 광양뉴스
  • 승인 2019.09.20 18:46
  • 호수 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링링’은‘밤’에게 상처만 주고 떠났다.“태풍 때문에 익기도 전에 골병이 들어서 다 떨어졌다. 그나마 남아있던 밤도 나무에서 말라 비틀어졌다...”농민들에 따르면 올해 밤 수확량은 작년에 비해 30%~40%정도 줄었다고 한다. 풍요로운 가을을 알리는‘알밤’이지만 올해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보다. 태풍이 또 온다고 하니 농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 아니다.

사진=이우식 시민기자·글=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