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 순천에 문열어
전남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 순천에 문열어
  • 광양뉴스
  • 승인 2019.10.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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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 장애 어르신
사회참여활동 도움기대

 

청각·언어장애를 겪는 농아 어르신의 돌봄 사회 자립 훈련을 위한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가 교육실, 상담실, 식당 시설을 갖추고 순천에 개원, )한국농아인협회 순천지부가 위탁운영에 나선다.

전남지역 청각언어장애인은 2673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5% 차지하고 있으나 마땅한 복지시설이 없어 )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에 위탁해 서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를 목포에 개원, 시범 운영을 결과 호응도와 참여율이 높아 동부권에도 설치하게 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의 장애 특성상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을 이용할 없어 그동안 농아 어르신만을 위한 별도의 여가 사회 참여활동 등을 지원하는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병옥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농아 어르신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고 동료들과 소통할 있는 공간 마련이 다소 늦었지만, 이제라도 센터를 개소하게 다행스럽다앞으로 중부권, 북부권 등에도 확대하고 나아가 시군에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