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대한식당, 광주전남중기청 ‘백년가게’ 선정
광양읍 대한식당, 광주전남중기청 ‘백년가게’ 선정
  • 광양뉴스
  • 승인 2019.10.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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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나눔, 배려이며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2대째 가업 운영
‘백년가게 인증현판’

광양읍 대한식당(대표 이미점)이 광주전남중기청의‘백년가게’에 선정돼 지난 7일 현판을 달았다.

대한식당은 37년 전통의 광양불고기 전문 음식점으로 2대째 맛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친환경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은 나눔, 배려이며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라는 음식 철학을 계승·발전하고 있는 모범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은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게를 육성하고자 작년부터 도소매 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온 성장잠재력 높은 소상인을 대상으로‘백년가게’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지정된 소상인의 지속경영을 독려하면서, 현판식 행사를 통한 자긍심 제고와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은 선정된 가게에‘백년가게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강화교육, 보증 및 금리 우대 등 다양한 정책 연계와 웹사이트·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도소매, 음식업을 해온 소상인에 대해 경영자 전문성, 제품 차별성, 마케팅 차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평균 매출액이 도소매는 50억원, 음식업은 10억원 이하의 소상인이 선정된다. 광주전남 백년가게는 영광의 옥수굴비, 순천의 풍미통닭, 광양의 대한식당, 장흥의 에펠제화 등 16곳이다.

이근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