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도시재생,‘응답하라 남문상회’축제 성황
광양읍 도시재생,‘응답하라 남문상회’축제 성황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0.25 18:11
  • 호수 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호응’
주민 결속력 다지는 계기

 

광양읍 도시재생 축제응답하라 남문상회 많은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9 광양읍에서 펼쳐졌다.

인서리 광양농협 중부지점 골목 폐창고 한옥에서 열린 이번응답하라 남문상회문화축제는 번화하던 1970~1980년대에 실제로 존재했던남문상회 상호 명칭을 빌려 시절 북적이던 느낌을 살려보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이날 축제에서 당시 남문상회를 운영했던 주민이 당시 얘기를 직접 들려줌으로써 더욱 생생하게 추억을 회상해 있는 시간을 가질 있었다.

창고에서는광양사람들의 물건전시와 광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그때 추억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화책을 이용한 입체 토이북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한옥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를 접수받아 △아이패드를 활용한 EDM작곡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메이크업 강의 △커피 핸드드립 △나만의 목소리 활용하기 수업이 진행됐다.

한옥 마당에서는 음식나눔과 핸드프린팅, 캘리그라피 체험, 카파밴드와 달다쿠의 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문화축제는 광양읍 주민협의체, 청년단체, 주민 조직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주민들이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응답하라 남문상회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광양읍 남문길 일대의 폐창고와 광양읍의 역사를 품은 한옥 공간을 적극 활용해 행정과 주민이 협력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써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