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독지가, 광영동에 라면 100박스 기증
익명 독지가, 광영동에 라면 100박스 기증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11.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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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힘들어 할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증해 화제다.

광영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 익명의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계절이 바뀌어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보내주고 싶다 뜻을 전해 . 이에 광영동주민센터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자의 신분을 요청했지만 기부자는 본인의 신분을 밝히는 것을 한사코 사양했으며, 다음날 30 라면 100박스가 광영동주민센터로 배달됐다.

문병주 광영동장은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보내주신 기부물품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골고루 혜택을 받으실 있게 전달하겠다 말했다.

한편 광영동은 지난해부터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식료품을 가져갈 있는 희망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냉장고에 식료품을 기부할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