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신문 광양신문 광양사랑 광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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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뉴스
  • 승인 2019.11.1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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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강산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5년 만에 바뀐다는 말은 광양읍과 중마동에 한창 건설 중인 주택건설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런 시간들 속에 광양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6일,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바쁜 시간을 내어 기념식에 참석해주었다.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년, 광양신문은 강산이 4번 바뀌는 그 시간 속에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한 호도 거르지 않고 신문을 만들어왔다.

그 속에는 광양사람들이, 광양이야기들이, 광양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광양신문은 무엇보다 그동안 지역문화를 꽃 피우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할 수 있다.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이 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집중 보도하고 노력한 결과 2007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결실을 맺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금까지 윤동주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주년을 맞이해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일을 추진했다.

대한민국 대표 기록사진가로 사진계에 남긴 업적들이 크지만 정작 광양에서는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경모 선생을 조명하는 노력이 그것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도시사업단, 광양문화원과 함께 카메라&사진전시와 포럼을 개최했다. 앞으로 그려나갈 더 큰 그림은 전국 어느 지자체에도 없는‘카메라박물관’을 만들어 광양의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힘을 싣는 것이다.

앞으로도‘100년 신문 광양신문, 광양사랑 광양신문’이라는 슬로건아래 언론이 잊어서는 안 될‘진실과 객관성’을 철칙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찾아가 정론의 북소리를 ‘크게 더 크게’울리겠다.

광양신문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