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전남 청소년 페스타 4개 부문‘석권’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전남 청소년 페스타 4개 부문‘석권’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11.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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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체•현장투표 등 높은 점수
여성가족부장관•도지사 표창 받아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9일 목포평화광장에서 열린‘전라남도 청소년 페스타’중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 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다.

1부는 개막 선언 및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진행되고, 2부는 14개 동아리가 참여한 공연마당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꼼지락존 △미래존 △진로존 △나눔존 △특별존 등에서 43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먼저 개인부문 김금희 학생(광영고)이 여성가족부장관상, 김현정 학생(광영고)은 전라남도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단체부문에서 센터 소속 자원봉사동아리‘UnI’가 여가부장관상을 받고, 청소년문화센터는 자원봉사우수터전에 선정됐다.

UnI’는 2008년 처음 활동을 시작해 올해 11기가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광양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면접 등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뽑힌다. 각각 지도·나눔·교육분과에 소속돼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박지예 UnI 회장은“지역에 소외된 이웃들과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며“좋은 상을 받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시민들의 투표로 진행된 우수동아리 공연분야에는 센터 소속 △엑스터시 △낙화 △카르페디엠 등 3팀이 선정되고, 비공연 분야는 과학동아리‘화생방’이 진행한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부스가 뽑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광양하이텍고 푸른비전 동아리도 여가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지도자부문에는 김성태 교사(광양하이텍고)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