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3000톤 규모 사일로 구축 ‘숙원사업 해결’
광양농협, 3000톤 규모 사일로 구축 ‘숙원사업 해결’
  • 김호 기자
  • 승인 2019.1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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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농가 대기시간 단축, 농가 실질소득 향상 기대
허순구 조합장“전국 최고 품질 명품브랜드 쌀 육성”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 하나인 3000 규모의 저장 시설 사일로 6(1기당 500) 준공했다.

준공식은 지난 12 광양농협 세풍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내빈과 지역농협 조합장 임직원, 내부 조직장, 산물 출하농가, 여성대학임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동안 광양농협 사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내부 지도자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지도자 송년회를 겸해 진행됐다.

광양농협 미곡처리장은 지난 4 착공, 4개월여에 걸쳐 대지면적 5411(1640), 건축면적 1959.42(592) 구축됐으며, ··시비 128200만원과 자부담 95600만원 223800만원이 투입됐다.

공식행사와 화합행사로 진행된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허순구 조합장은사일로 시설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최고급 품질의 명품브랜드 쌀을 육성해 나가겠다새롭게 마련한 유통센터 부지에는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을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이어본점 옆에 병해충상담센터를 신설하고 농약전문가를 배치해 전문 병해충상담과 농약구매를 있도록 예정이라며더불어 어려운 농촌생활을 돌파구하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농부희망재단을 설립해 전폭적인 지도와 지원을 나가겠다 덧붙였다.

이번에 준공된 사일로는 산물벼 수매 투입구를 2개로 증설하는 기존 미곡종합처리장의 불편함을 개선해 산물벼 출하농가의 대기시간 단축 편의제공과 농가 실질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농협의 올해 수매는 광양농협 산물벼 2191톤과 진상농협 51, 동부농협 168 2410톤에 이른다.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