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여고, 쌀140kg 비롯 60만원 상당
광양시체육회가 지난달 31일, 광양읍 소재 중·고교 축구부 학생들을 위해 쌀 140kg를 포함한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시체육회 강삼수 부회장과 임원들이 연말에 좋은 일을 해 보고자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동절기 훈련을 하고 있는 광양중, 광양여고 축구부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강삼수 부회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동절기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 축구부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도전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빛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고 축구부는 지난해 4월 ‘2019년 춘계 한국 여자 축구 연맹전’에서 드라마 같은 역전우승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2019년 아시아 축구연맹 U-16챔피언십에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하는 등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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