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루니’ 이종호, 전남 복귀
‘광양루니’ 이종호, 전남 복귀
  • 김호 기자
  • 승인 2020.01.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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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계약… 올 시즌 전력 상승 기대

‘광양 루니’ 이종호(28)가 전남으로 복귀했다.

8일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에 따르면 이종호는 피지컬테스트를 통과하고 7일 전남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전남은 상호 합의하에 계약기간과 계약금 밎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은 지난해 FIFA U-20 남자 월드컵 준우승을 이룬 정정용호에서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한 정호진(MF)와 더불어 이종호 효과로 인한 전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중앙초와 광양제철중, 제철고를 거쳐 2011년 전남 유니폼을 입은 이종호는 2015년까지 5년간 148경기에 나서 36득점 14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광양의 아들’이라 불리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