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노을 아름답듯, 老木도 꽃 피듯
석양 노을 아름답듯, 老木도 꽃 피듯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1.10 18:25
  • 호수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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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노인복지관 서예반‘지묵회전’
1월말까지 광양문화원 기획전시실

 

墨之賤筆也以

먹은 붓에서 흘러내릴 신령스럽고

靈筆之運墨也

붓은 먹을 싣고 다녀야 신비가 생긴다

神靈非夢養不

묵을 이해하지 못하면 신령 없고

靈筆非生活不神

붓은 생기 활발하지 않으면 신운이 생기지 않는다.

 

광양읍 노인복지관 서예반 어르신들이 틈틈이 연습해 글들을 자리에 모은지묵회전 오는 1월말까지 광양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석천 홍은옥 선생의 지도 아래 김종호, 김태수, 김학렬 어르신 서예반 회원 20여명의 2019 동안의 노력이 끝에 꼼꼼히 담겼다.

회원들은석양의 노을이 아름답듯, 老木에서도 꽃이 피듯 해의 노력을 담았다 지붕 속에서 얻는 다른 결실처럼 종강을 기념해 작은 작품으로 장식했다. 격려의 박수 보내주시면 감사 하겠다 전했다.

한편 광양문화원은 이번 지묵회전을 비롯 2 매화방 3 매화서화전 4 캘리그라피전 5 민화의 정원 6 광양여성작가회 7 김선준 붓펜전 8 라이프아트 9 11 한국화 동아리번짐10 25 서예동호인초대전 11 평생교육원 한국화 동아리전붓의 느낌12 백운서각회 회원전 12 광양문화원 사진반 사진전 2020년에도 기획전시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