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고교축구팀 가린다”
“전국 최강 고교축구팀 가린다”
  • 김호 기자
  • 승인 2020.01.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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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2월 11일 킥 오프, 13일간 열전
전국 축구 명문고 26개 팀 참가
예선전, 조별 풀리그 진행
16강 이후 토너먼트 방식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2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축구 명문 도시 광양에서 오는 2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제21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모습.
지난해 열린 제21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모습.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축구명문 고교 26개 팀이 광양공설운동장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29일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는 각 팀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국내 유명 유스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승의 향방을 가리는 추첨장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우승팀 매탄고와 준우승, 3위 팀 모두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오는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2월 23일(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