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노 민주당 예비후보“공약 세분화 한 정책 완성”
안준노 민주당 예비후보“공약 세분화 한 정책 완성”
  • 김호 기자
  • 승인 2020.02.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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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권•서광양권, 지역 세분화
기회특구•섬진강 토요시장 등

안준노 예비후보가 광양·곡성·구례의 공약을 세분화하고, 연계성에 중점을 두는 정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광양은 동광양권과 구도심인 서광양권으로 나눴다.

먼저 동광양권은 광양항을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전진기지로 확보하고, 그에 따른 도시계획과 정책을 시와 더불어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부산항을 넘어서기 위해서‘기회특구법’을 제정하고, 광양항을 기회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광양권은 목성·인동·덕례지구의 도시개발 경쟁력을 높여야 인구유입이 이뤄진다고 진단했다.

원도심은 우선 1인 세대와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와 같은 온라인 채널로 공유하면서 수익 창출·관리하는 전문가 그룹을 지정해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지난 주간 선거홍보를 잠시 멈추고 창덕에버빌 아파트와 성호2차아파트에서 사람 손길이 주로 닿는 엘리베이터와 놀이터의 손잡이와 버튼을 소독하는 등 신종코로나 예방 및 소독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