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4.15 총선기획
유튜브 4.15 총선기획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2.28 18:35
  • 호수 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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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정의당·유현주 민중당 예비후보

이경자, 사회적약자 위한 법과 제도 개혁

유현주, 사회구조 근본 개선 해결책 제시

 

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
유현주 민중당 예비후보

 

광양신문 유튜브 4.15 총선기획 2번째 촬영이 지난 27일 광양읍 국민톡톡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 임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경자 정의당 후보와 유현주 민중당 후보였다.

정인화 현역의원은 국회일정으로 인해 3월초로 촬영을 연기했다.

이번 촬영은 후보들에게 공통된 질문 한 개와 7개의 질문 중 선택지를 뽑아 질문지를 스스로 읽게 한 다음 스스로 말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촬영에 임한 이경자 예비후보는 예상되는 정당득표율은 몇 %나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12월 17일 후보등록을 함과 동시에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매일 8시간 일하는 것처럼 하고 있기 때문에 30%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같은 질문에 유현주 예비후보는 “전국 투표율 중 정당득표율 3.3%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총선은 선거제도가 개혁되면서 3% 정당득표를 한 정당들에게는 4석의 비례의원이 배정될 예정인데 소수 진보정당들의 국회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며“전국 3.3% 득표율로 미래정치세력인 민중당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두 예비후보 모두 자신이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각각 이렇게 말했다.

이경자 예비후보는“학생아동일시보호소에서 근무하면서 봤던 아이들,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싶었던 마음, 그들만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아프고 아린 마음이 든다. 그런 그들의 이야기를 누군가는 전해줘야 된다”며“그러기 위해서는 대변자 외에도 꼭 필요한 것이 사회의 제도와 행정들을 개혁하는 일이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법을 만들고 싶기 때문에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현주 예비후보는“지난 20년동안 지역에 진보정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변함없이 한 길을 걸어왔다. 이러한 진정성이야 말로 광양시민들과 함께 국회를 바꾸고 우리나라를 바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민중당이야 말로 지금 이 시대에 절박하게 필요한 사회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문제를 제기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예비후보들은 △지역구 최대 시급한 과제와 해결방안 △당선된다면 임기중 꼭 지켜야할 약속 △국민들이 원하는 국회는 어떤 국회 △국회의원이 가져야 할 4대 덕목 △그동안 읽은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과 그 책이 주는 메시지 등등 자신이 뽑은 질문에 대해 진지하고 성심성의껏 대답했다.

두 예비후보 관련 유튜브 영상은 유튜브‘광양신문&방송’, 광양신문 밴드, 페이스북 공식계정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