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민주당 후보가 지난 5일 곡성 석곡 5일장 유세에서 “곡성군이 올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재단’은 곡성의 미래 뿐 아니라 미래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사업 중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서 후보는 “그러나 현재 상태로는 군에서만 재단에 출연함으로 인해 지속사업으로서의 중단 우려가 있다”며 “당선이 되는 즉시 관심을 갖고 재단 설립에서부터 제도적 계속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게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교육청에서 시군교육재단에 출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필요하면 정부에서 직접 출연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검토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곡성군청사 신축과 관련해서도 군 예산만으로 신축예산을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특별교부금 등을 확보해 재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서 후보는 곡성군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쇼핑레져시설 유치, 섬진강 연결교량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