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변의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이통장협의회가 적극 나서겠겠으며, 특히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주력하겠습니다."지난 달 17일 제2대 광양시이통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강홍태(66)씨는 이통장협의회장의 포부를 이같이 밝히고 "관내 2백83명의 이통장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는 물론 마을의 민원 등을 능동적으로 대처해 광양시이통장협의회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또 "조직이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조직원간 화합이 근간을 이뤄야 한다"면서 "회원 친목도모를 위해 현재 1년에 3,4회 정기 모임의 횟수를 더 늘려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덧붙였다.골약동 도리마을 출신으로 새마을 지도자 3년과 도리마을 이장을 5년째 역임 중인 강 회장의 가족은 백두례(64)여사와의 사이에 4남을 두고 있는데 강삼수(38)동광양JC 회장이 강 회장의 장남이다.
입력 : 2005년 01월 06일 16:2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