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곤, 한국사회적기업 공동대표 선임
김복곤, 한국사회적기업 공동대표 선임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05 16:07
  • 호수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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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협회 간 소통과 화합 이끌 것”

김복곤 전남사회적기업협회장(사회적기업 모아나눔 대표)이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김복곤 공동대표는 최근 개최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2020 정기총회에서 이사회 호선으로 선임됐으며, 새로운 협의회장단의 인수위원장 직을 겸해 맡았다.

김 공동대표는 “사회적경제 기본3법이 국회를 통과해 중앙협의회가 법정단체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과 경제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사회적기업은 전국에 4000여개(예비 포함)가 있으며, 이중 회비를 납부하는 기업은 2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김 공동대표는 “중앙회 위상 제고와 활성화를 통해 전국 사회적기업 60% 이상이 참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국 권역별 협회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공동대표단에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