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우 초당검도관장, 광양 최초‘7단’ 승단
배재우 초당검도관장, 광양 최초‘7단’ 승단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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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검도회 발전‘노력’

배재우 초당검도관장(40, 광양시검도회 전무이사)이 대한검도회 춘계 중앙심사에서 7단 응시자 중 최연소로 응시, 최종 합격해 화제다.

이번 춘계 중앙심사에는 전국에서 90명이 응시해, 1차(연격·대련), 2차(검도의 본·이론시험)를 거쳐 최종 8명이 승단했다.

배 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체육관 지도자와 관계자들께 힘내시라는 응원과 함께 앞으로 7단으로써 겸손한 품격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 관장은 순천승평중학교에서 죽도를 처음 잡은 이후, 순천공고와 초당대 검도학과를 거쳐 무안군청 검도실업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는 현역선수에서 은퇴하고 초당검도관을 개관, 생활체육 검도인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검도회 전무이사직을 맡으면서 광양시검도회 발전과 광양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