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화 의원, 제8대 후반기 의장 ‘선출’
진수화 의원, 제8대 후반기 의장 ‘선출’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7.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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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오 의원, 부의장 당선
상임위원장 2일 선출 예정
진수화 의원이 1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진수화 의원이 1일 열린 제290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날 본회의장은 13명의 의원 모두 출석한 가운데, 표결 결과 진수화 의원 10표·기권 3표로 과반수를 넘어 당선됐다.

또한 부의장은 문양오 의원이 과반수를 넘긴 8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지만, 5명이 기권표를 던져 시의원 화합이라는 숙제를 남겼다.

후반기 상임위원회 원 구성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2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진 의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 부의장은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의장님과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선인 진수화 의장은 옥곡·진상·진월·다압면·골약동 지역구로 2014년 시의회에 입성해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부의장에 선출된 문양오 의원은 역시 2선으로 광양읍·봉강·옥룡면 지역구로 진 의장과 같은 해 시의회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