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골목상권을 살린다] 중마시장, 착한세일·소비 이벤트 ‘성황’
[지역 골목상권을 살린다] 중마시장, 착한세일·소비 이벤트 ‘성황’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7.03 16:12
  • 호수 8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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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중마시장 일원
회·초밥·두부·돈가스·김·커피 등
세일·페이백 등 이벤트 ‘다양’

 

중마시장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 이벤트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주춤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이벤트로 온·오프라인 곳곳에서 진행되며, 광양은 중마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먼저 1kg 3만원인 우럭회가 2만원에 판매된다. 취급하는 점포는 △동해바다(점포번호 9호) △진월횟집(1호) △벌교횟집(5호) △남도수산(11호) △부농활어(24호) △동광수산(12호) △여수회센터(20호) △특별회센터(2호) △청해수산(16호) △중마활어(19호) △88회센터(83호) 등이다.

 

아울러 난장초밥(17호)은 초밥 모듬세트를 20% 할인한 8000원에 판매하고, 서희네 두부·어묵(66호)는 두부와 콩물을 1000원 할인한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정가네 돈가스(84호)는 7000원의 돈가스를 5000원에 판매하고, 네네유통(56호)은 5000원의 해표 16단 김을 3000원, 주차장에 있는 중마고우 카페는 3000원의 아이스커피를 2000원으로 할인 판매 한다.

착한소비를 위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중마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이 증정된다. 증정 위치는 중마시장 정문 왼쪽 광장에 마련돼 있다.

이용객은 중마시장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보이면, 금액과 본인 확인 후 물품지급대장을 작성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수령받을 수 있다. 1만원에서 5만원 미만을 사용한 이용객도 에코백을 받을 수 있지만 수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페이백 기준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1만원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 1만5000원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2만원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 3만원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5만원 △100만원 이상 7만원 등이다.

영수증은 합산이 가능하며, 1일 1인 1회만 페이백이 증정된다. 카드영수증과 현금영수증만 확인 가능하고, 간이영수증은 불가하다. 1일 50만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니 참고하자.

중마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길 희망하면서 전국 633개 전통시장이 함께 한다”며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